이번 교육은 식초제조를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로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진대학교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식초제조에 필요한 알코올 발효, 초산발효 이론 뿐 아니라 식초를 만드는 전체과정을 강의와 시연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식초의 산도를 간이로 측정하는 교육은 교육생이 직접 만든 식초로 측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운영에 신경을 썼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창업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궁극적으로는 생산·가공·체험이 이뤄지는 6차산업화와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