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온(溫)맵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복 생산·판매업체인 쌍방울·좋은사람들과 함께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동절기 내복을 소비자 가격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이들 업체에서는 이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내복 100벌로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내복은 관내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 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 가운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할 예정이다.
조영근 시 환경녹지국장은 “겨울철에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2℃정도 높아진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