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23일 “105조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부산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주택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혁신지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신사옥 개청식에 참석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취지와 금융공기업에 거는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택금융 지원, 사회공헌 확대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9일 주택도시기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영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