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 정동극장장은 정동극장의 기획콘서트 '전통ing' 공연 수익금을 22일 한국메세나협회 국악영재 장학사업에 전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연수익금 기부는 창작자 육성의 의미로 시작한 [100만원의 씨앗] 선정팀의 공연 수익금을 차기 전통예술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씨앗”이 “씨앗”을 품는 인재 육성 릴레이 지원의 의미를 갖는다.
정동극장 기획콘서트 '전통ing'는 정동극장이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전통창작발견프로젝트-100만원의 씨앗](이하 [100만원의 씨앗]) 선정팀의 단독기획공연이다. '100만원의 씨앗'은 공모를 통해 창작팀을 선발, 쇼케이스 공연을 거쳐 기획콘서트 [전통ing] 무대로 이어지는 등 ‘콘텐츠 창작 - 쇼케이스 - 작품개발 - 기획공연’ 이라는 일련의 창작개발 프로세스를 거쳐 창작자와 창작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 극장장은 "정동극장은 전통공연콘텐츠 제작극장으로서 동시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의 현대화, 대중화적 관점에서 콘텐츠 개발과 창작자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정현욱 정동극장장은 “전통예술분야 콘텐츠와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장의 공연사업과 연계 가능한 범위 안에서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정동극장은 전통공연콘텐츠 제작극장으로서 동시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의 현대화, 대중화적 관점에서 콘텐츠 개발과 창작자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