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최정윤 합심했다 '대복상사' 무너지나?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과 유지인이 김혜선을 무너뜨리기 위해 복수를 다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10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와 최세란(유지인)이 대복상사 강복희(김혜선)을 무너뜨리기 위해 합심해 일을 꾸미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세란은 강복희를 만나 "대복상사에 필요한 투자금을 전부 대주겠다"며 "돈 걱정은 하지말라"고 안심시켰다. 

또 은현수는 강복희를 따로 만나 "최세란에게 딸인 것을 밝히지 않겠다. 낳아준 정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며 "길러준 엄마에게 등을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얼마나 최세란에게 자신이 무시당했는지 알지 않느냐"며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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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복희는 "그래, 인터뷰는 어떻게 됐니?"라며 뻔뻔하게 되물었다. 이어 "살면서 누구나 그런 일을 겪는다. 그리고 나에게 등 돌려서 좋은 거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은현수는 '살면서 모르고 피임약을 먹는 일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다고?'라며 속으로 생각하며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청담돌 스캔들' 복수 시작인가", "'청담동 스캔들' 임성언의 역할이 중요해지겠어", "'청담동 스캔들' 대복상사 망칠 기회는 지금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