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탄생

2014-1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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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정책 변화들이 일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7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활동가, 리더들이 모여 ‘소통과 공감의 릴레이, 가칭 고양여성리더 네트워크 토크 콘서트’를 열어 100인으로 구성된 고양여성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여성네트워크의 명칭을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으로 확정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정기모임을 이어가기로 하고 ‘공감’이란 이름으로 모여 관계와 자원의 공유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더불어 고양시의 민관 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키로 했다.

이날 콘서트는 내년 변화되는 고양시 주요 여성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여성사회관계망을 통해 다양한 여성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100만 행복도시에 걸맞은 민관협력체계의 한 분야로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상시로 소통자리를 마련하고 포럼·성인지 아카데미운영 등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여성리더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여성정책발전 성장 동력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네트워크 구성을 출발점으로 시민과 함께 여성정책을 공유하고 여성네트워크가 단단하게 자리 잡아 51만 고양여성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소통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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