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과 소통하는 디자인 컨설팅 추진

2014-12-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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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시정방침인 “시민을 편안하게! 신바람나게! 행복하게!” 슬로건에 맞는 도시를 디자인하고자 시민과 소통하는 디자인 컨설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양주시 분야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수립되면서, 현재 각종 허가 및 공사 등의 공공디자인 부분은 설계 이전단계에 디자인 협의․자문․심의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민간영역의 건축 및 토목공사, 각종 사회단체 사업에 대하여도 내부 디자이너들을 활용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시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디자인 컨설팅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소통하는 명품 도시 디자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은 내년 1월부터이며, 컨설팅 대상은 건축물 및 색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매체 디자인으로 양주시에 설치되는 건축물․시설․시설물 등의 디자인을 적용함에 있어 순수 양주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시 소속 디자인팀 전문디자이너가 컨설팅을 담당하며, 디자인 협의 난이도를 고려 최대 1개월 내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디자인 역량 공감대를 확대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양주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자인 컨설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내 분야별정보 도시디자인을 참고하거나 시민소통담당관 디자인팀(031-8082-51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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