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대상 및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사적인 제안 추진조직 구축, 사규 제정을 통한 경영혁신활동 및 성과보상의 명확화, 인사상 인센티브 제공 등 전사적 혁신활동이 인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 11년간 총 10만177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총 4344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 회사 수익 향상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경영자상을 수상한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처장은 “올해 초 경영정상화 대책을 전 직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수용성도 높아지고 실행력도 제고해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