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호구의 사랑'에 최우식, 유이가 캐스팅되면서 최우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우식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도치산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영화 '거인', '빅매치'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tvN 측은 15일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유이, 최우식, SS501 박정민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에서 최우식은 연애 불능 모태솔로 강호구로 분한다. 강호구는 첫사랑 도도희(유이)와의 불꽃 같은 썸 후 졸지에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평균을 자랑하는 일명 '오징어남'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 첫사랑 도희와의 짧은 썸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녀의 사정을 모두 이해해주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을 연기한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최우식이 강호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