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다. 저마다 짊어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내려놓고 꿈, 사랑을 써 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가 유쾌한 웃음 가운데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빅마우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의기 투합했으며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최우식이 맡은 '고겸'은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인물이다. 이 세상 모든 영화를 섭렵하는 게 꿈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하는 인물. 그런 고겸의 눈에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너무도 궁금한 '김무비'를 만나게 된다.
여기에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배우 이준영과 전소니가 합류한다.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으로 변신한다.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는 전소니가 맡았다. 홍시준과 손주아로 분해 색다른 청춘의 단면을 보여 줄 이준영, 전소니의 활약 역시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멜로무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