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K리그 명예기자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뒤 총 16명이 9개월 동안 전국 22개 K리그 축구장 및 각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을 방문하고 취재해왔다.
K리그 공식 블로그를 통해 K리그의 언성히어로와 주목할 만한 신인선수를 알리는 ‘K리그 핫피플’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밀착 취재한 ‘내 사랑 K리그’ K리그의 오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그땐 그랬지’와 같은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며 축구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또한 연맹 커뮤니케이션팀과 함께 국내외 최고의 축구선수들과 함께한 ‘2014 K리그 올스타전’ 전국 여대생들이 참여한 ‘2014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 등 K리그의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K리그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명예기자 안영준씨는 “K리그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고 이를 팬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었고 한 해 동안 큰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며 “특히 멀리 있다고 느껴졌던 선수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여 많은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때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1기부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K리그 명예기자는 참신한 시각과 축구팬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생산해내며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와 언론에 기사를 제공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