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건설사 빅5 또 주가 하락…GS건설 하락률 6.21% '최고'

2014-1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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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장 건설사 빅5의 주가가 11일 또 다시 동반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상위 5개 상장 건설사의 주가는 종가 기준 1주당 전일 대비 평균 3.86% 하락했다.

GS건설은 주가가 2만4950원에서 2만3400원으로 1550원(6.21%)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현대건설 역시 4만2800원이었던 주가가 4만700원으로 2100원(4.91%) 하락해 하락률이 5%에 육박했다.

나머지 건설사별 주가 하락률은 대우건설(3.53%), 삼성물산(3.31%), 대림산업(1.36%) 순이었다.

건설업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과 해외 수주 감소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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