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행사 관계자는 “이번 CEO서밋은 VIP비중이 높은데다 참여인원 역시 많았지만 장소가 넓어 혼잡함을 느낄 수 없었다”며 “참여자들이 행사 진행을 위한 통제에도 잘 따라줘 큰 무리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세안 회원국인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모인 니 비롯 취재진들은 서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다만 일부 참여자들은 실내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에서 도덕 불감증을 나타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 재계 인사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송치호 LG상사 대표이사 등 국내 재계 관계자 350여명도 자리를 빛냈다.
아세안측에서는 토니 페르난데즈 에어아시아그룹 회장, 황 꾸억 부응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부이 응옥 바오 페트로리멕스 회장, 수판 몽콜수트리 태국산업연합회 회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