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해돋이 테마여행 선봬

2014-1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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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망양정 해돋이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해돋이 테마여행을 선보인다.

국내 해돋이 명소로 출발하는 기차여행부터 선상 해돋이와 함께 일본 큐슈의 대표적인 힐링코스까지 둘러보는 새해맞이 여행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31일 출발해 1월 1일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는 무박 2일 일정의 국내 해돋이 기차여행은 울산 간절곶, 울진 망양정,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울산 간절곶 기차여행은 해맞이 이벤트와 경주 불국사 및 천마총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고 울진 망양정 해돋이 기차여행은 백암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후포항에서 붉은대게를 맛볼 수 있다.

부산 해운대 해돋이 기차여행은 달맞이 고개 및 아쿠아리움 등의 부산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해돋이 장소와 근접한 해운대역에서 승하차하는 것이 장점. 

정동진 해돋이 기차여행은 태백산 눈꽃 자유 트래킹과 동양 최대의 석탄 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정동진-삼척을 하루 2회 왕복 운행하는 바다열차 또한 정동진 해돋이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추가 운행되는 해돋이 바다열차는 일출시간에 맞춰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열차 안에서 편하게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큐슈 복지산 트레킹과 온천까지 즐기는 새해맞이 힐링여행도 준비돼 있다.

30일 부산항에서 뉴카멜리아에 탑승한 후 후쿠오카로 출발한다. 31일 아침 하카타항 입항 직전 갑판 위에서는 환상적인 선상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하카타항 하선 후에는 큐슈의 명산 복지산으로 이동한다.

큐슈의 숨어 있는 보석으로 불리는 이곳은 7개의 폭포와 억새 군락지 등 광활함이 특징인 일본을 대표하는 힐링 트레킹코스다.

약 5시간의 트레킹을 마친 후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2015년 새해 첫날에는 유후인과 벳부로 이동한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한 한적한 온천마을 유후인과 예부터 온천으로 번창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벳부, 유황재배지인 유노하나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휴양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하카타 부두의 베이사이드 플레이스를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 전경을 감상한 후, 하카타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뉴카멜리아에 승선한다.

해돋이 기차여행은 1인당 9~10만원대, 바다열차는 1만2000원부터 이용 가능하고, 일본 큐슈 여행은 34만9000원이다.

자세한 상품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및 바다열차 홈페이지와 국내 및 일본여행 1544-7755, 바다열차 033-573-5474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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