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임원과 관계사 임원이 차세대 보험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기창 PCA생명 상무, 박진국 LG CNS 전무, 김영진 PCA생명 사장, David Yeung PCA RHO Director, 김성은 엑센츄어 대표, 김광희 PCA생명 이사.[사진제공=PCA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PCA생명이 3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험 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PCA생명은 LG CNS의 생명보험 패키지를 이용해 IBP(Insurance Business Package) 구축 프로젝트로 명명한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 재무설계, 상품설계, 보험금 지급 등의 전반적인 보험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PCA생명 내부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2016년 초 오픈을 목표로 약 1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희 PCA생명 이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모 그룹인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전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결정됐다”며 “기존의 보험 관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