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등을 포함하는 인문계열 학과와 자연계열 학과 전체(1063명)를, 나군에서는 경영학부, 국제물류학과, 광고홍보학과, 심리학과, 전자전기공학부 등(708명)을, 다군에서는 경영학부(40명), 간호학과 인문(2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없이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고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적용한다.
국어국문학과, 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과, 문헌정보학과, 역사학과 등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전체를 선발한 모집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없이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활용한 서류 평가 100%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일반전형,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도전을 고려할 만하다는 평가다.
수능일반전형으로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 전원에게는 1, 2학년 전액 장학금,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전액 산학장학금을 지급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로 인터넷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이외 자세한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 또는 전화상담(02-820-639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는 2008년 두산의 경영 참여 후 미래선도 학문단위를 신설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2015학년도에는 산업보안학과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을 신설했다.
이산호 입학처장은 “올해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모두 석권해 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총 567억을 교육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고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 또한 최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