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박경철 익산시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테리안(주)은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재인 메탈실리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익산 제3일반산단의 6500평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협약 후 곧바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메탈실리콘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테리안(주)의 익산공장 착공은 태양광 소재의 국산화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텍은 충북 음성군에서 발효홍삼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세확장으로 인해 익산 제4일반산단의 3000평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