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수원역에서 서울 사당역 사이에 2층 광역버스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광역버스 7770번 노선에 79인승 2층 버스 1대를 투입했다.
이번에 광역버스 노선 도입한 2층 버스는 높이 4.15m, 길이 12.86m로 영국 업체 알렉산더 데니스에서 만든 '엔바이로(Enviro) 500' 모델이다.
7770번 2층 버스를 타려면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5시에 수원역으로 나오면 된다.
경기도는 김포∼서울역 M6117번 노선(15∼19일)과 남양주∼잠실 8012번 노선(22∼26일)에 2층 버스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도로 여건이 많이 안 좋은데 조시해서 운행하세요","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사고 나면 2배의 피해가 예상되네요","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내일 타러 가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