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스터 백' 신하균·장나라의 달달했던 첫 입맞춤 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는 최신형(신하균)과 은하수(장나라)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첫 입맞춤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만 시작하면 자꾸 신하균이 쓰고 있던 산타모자가 벗겨져 떨어진 것. 겨우 모자를 고정시키고 촬영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장나라가 쓰고 있던 사슴머리띠가 말썽을 부려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신하균과 장나라는 셀카봉을 신기해하며 쉬는 시간 내내 스태프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고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 관계자는 "촬영 기간 동안 많이 가까워진 신하균과 장나라는 현장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점점 더 좋은 연기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남은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신형과 하수의 사랑을 그려갈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