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와 군산시민체육회(회장 문동신)가 체육 우호증진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일 군산시청 시장 면담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문동신 군산시장 등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서천군과 군산시는 그동안 금강하구 및 현안사업들로 서로 불편한 이웃관계에 있었으나, 민선 6기 들어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양 지자체 행사에 각 단체장이 서로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또한, 지난 11월 26일에는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양 지자체 간부공무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서천군과 군산시가 체육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