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 전라도 채용불가? 홍성종 대표 "다수 전라도 출신 근무 중"

남양공업 전라도 채용불가? 홍성종 대표 "다수 전라도 출신 근무 중"[사진=남양공업 전라도 채용불가? 홍성종 대표 ,홈페이지 캡처]

남양공업 전라도 채용불가 홍성종 대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 공고를 냈다는 설에 홍성종 대표는 "다수 전라도 출신 직원들이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공업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모 채용 사이트에 사실과 다른 채용 공고가 게재되어 기사화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당혹스럽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남양공업은 이어 "회사가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지역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연히 남양공업도 지역차별 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공업은 또 "남양공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채용대행사의 채용공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채용공고에서 거론된 특정지역 출신 다수가 남양공업에서 근무 중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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