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익산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 8천 마리가 폐사했다.
7일 오후 9시쯤 전북 익산시 낭산면 부평리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이 지나서야 진압됐다.
경찰은 양계장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가면서 경고음이 났고, 양계장 주인이 나갔을 때는 이미 불길이 번져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닭 3만 8천 마리 폐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계장 화재로 닭 3만 8천 마리 폐사, 양계장 주인 속상하겠다" "닭 3만 8천 마리 폐사, 그래도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네" "닭 3만 8천 마리 폐사, 도대체 왜 불이 난 걸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