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정부조달시장 참여 중소기업 53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중소기업자간 과당경쟁(41.0%)을 꼽았다고 7일 밝혔다.
발주물량 감소(36.9%), 상위 소수기업의 독식(36.9%), 적정단가 보장곤란(33.5%) 등이 뒤따랐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개선한 공공조달시장 중소기업 지원제도 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낙찰하한율을 85%에서 88%로 상향 조정한 데 대해서는 많은 기업(71.7%)이 만족하고 있었다.
또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시 최저가 평가방식을 폐지(68.6%)한 점이나 입찰공고 시 납품실적 제한기준을 완화(68.9%)한 데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은 공공기관이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할 때 7인 이상의 계약 상대자를 대상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내년도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복수응답)으로는 '적정단가 보장안 마련'이 49.7%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대상 확대(38.9%), 각종 인증획득 부담완화(35.9%), 위장 중소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참여금지(32.8%) 등의 답변도 있었다.
또한 응답업체의 41.8%는 내년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장윤성 공공구매지원부장은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침체한 내수시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 적정단가 보장방안 등이 마련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잘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발주물량 감소(36.9%), 상위 소수기업의 독식(36.9%), 적정단가 보장곤란(33.5%) 등이 뒤따랐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개선한 공공조달시장 중소기업 지원제도 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낙찰하한율을 85%에서 88%로 상향 조정한 데 대해서는 많은 기업(71.7%)이 만족하고 있었다.
또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시 최저가 평가방식을 폐지(68.6%)한 점이나 입찰공고 시 납품실적 제한기준을 완화(68.9%)한 데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복수응답)으로는 '적정단가 보장안 마련'이 49.7%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대상 확대(38.9%), 각종 인증획득 부담완화(35.9%), 위장 중소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참여금지(32.8%) 등의 답변도 있었다.
또한 응답업체의 41.8%는 내년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장윤성 공공구매지원부장은 “내년에는 중소기업이 침체한 내수시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 적정단가 보장방안 등이 마련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잘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