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언제나 칸타레' 주안부터 벤지까지… 잊혀진 스타의 등장

2014-1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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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첫방송[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언제나 칸타레'에 음악을 포기해야만했던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첫 오디션 현장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연예인과 일반인 등 많은 음악들이 오디션에 참가했다.

배우 주안은 쥬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 배우는 "음악을 하다가 연기를 시작했다"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연주했다.

금난새는 "아기를 위한 자장가 연주를 해보라"고 권했다. 주안은 부드럽게 자장가를 연주했다. 금난새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벌써 (아기가) 잤네요"라고 합격점을 줬다.

남성그룹 'B.I.G'의 벤지는 음악가 못지 않은 연주로 금난새를 사로잡았다. 금난새는 "재능을 버리지 말고, (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벤지를 독려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언제나 칸타레'에서 헨리는 조아라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알고보니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였던 것. 조아라는 단원 선발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동생과 닮았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안 닮았다"며 극구 사양했다. 결국 조아라는 아름다운 연주로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에 합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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