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원주시 추계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8일 태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원주시 청소년들과 중국 사천성 청소년들간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간 친선을 도모하고 눈높이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원주시 태봉초등학교 학생들과 중국 사천성 성도시 '칠중초중부속소학교 청소년 62명'이 양국 교류공연, 체육활동,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의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 중국 청소년들은 가무, 무술 등을 선보이게 되며, 원주시 청소년들은 난타, 컵타, 댄스, 무언극, 수화 등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 청소년들은 학교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기후변화홍보관과 한지테마파크 및 레일바이크 등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람 및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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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계자는“이번 중국 사천성 청소년 방문을 계기로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원주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