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실내에서 곰을 만난다고?

[사진=베어트리파크 제공]

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부터 1월 두 달 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인 ‘곰아 놀자!’를 운영한다.

베어트리파크에서 놀면서 배우는 곰의 생태를 주제로 베어트리파크의 특화된 콘텐츠와 계절의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평일에 선착순 예약제로 시행되며, 20인 이상의 유아와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곰아 놀자 오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한 재미있는 곰 생태 이론교육과 함께 새끼 반달곰을 직접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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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왜 겨울잠을 자는지, 어떻게 태어나는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등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을 준비했다.

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인 두 발로 걷고 킥보드를 타는 아기곰을 직접 만나고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오후 프로그램은 곰 피자 만들기 시간으로,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고 만든 피자는 따뜻한 그 자리에서 먹거나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놀이터, 곰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베어트리파크 관람은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시간 및 예약자의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http://www.beartreepark.com)에 안내돼 있으며 20인 이상 어린이 단체는 베어트리파크(044-866-7766)를 통해 문의 및 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