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이택근이 오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31)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신부인 김연선 씨는 이택근보다 세 살 연하로 현재 치과의사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택근의 결혼식 주례는 이장석 넥센 대표이사가 맡고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본다. 가수 이정과 홍경민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이택근은 올 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441타수 135안타 타율 3할 6리 홈런 21개 91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