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구로구가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합격의 길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15 대입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학별 배치표를 포함한 자료집이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대학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달래줄 공연도 열린다.
구로구는 협성대학교,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8, 9일 이틀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수험생을 위한 ‘해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하수연, 손기동 교수 등 협성대 음악대학 교수 11명이 출연해 클래식, 오페라 등의 곡으로 독창, 듀엣,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학생들은 이틀간 각각 500명씩 나눠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관람료 무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