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는 지난달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아내와 아들에게 남기는, 미리 작성한 유서를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에네스 카야의 유서에는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내가 아빠에게 최고로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 아들이니 나를 키웠던 것처럼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는 말이 담겨 있었다.
또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 그동안 미안하고 죽어서라도, 죽어서 다시 돌아오더라도 사랑한다"며 아내를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에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