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전국 6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대표들에게 운영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14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매년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구촌학교 어린이 합창단원 20명은 합창곡 2곡을 공연했다.
한편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행사 후 전국 6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대표들에게 운영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새해에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탈북가정, 저소득층 등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