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메인 예고편 공개…기대감 UP

2014-1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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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몽키킹'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의 초호화 배우들과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 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중국 고대소설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과 같은 초특급 캐스팅은 물론, 중국에서의 놀라운 흥행 기록, 화려한 볼거리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로, 슈퍼히어로 ‘손오공’의 대 활약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메인 예고편은 2일 공개돼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신비의 수정에서 태어난 ‘손오공’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글로 읽었던 ‘서유기’의 장면들이 스크린에서 재 탄생해,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로 영화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초반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손오공’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의봉과 근두운이 등장하는 신. 극강의 무기 여의봉을 뽑아내거나, 근두운을 부르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손오공’의 모습은 그가 뛰어난 도술을 지닌 특별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또 “천상을 위협하는 우마왕을 막아라”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후반부에는 ‘우마왕’과 그의 야망을 꺾으려는 ‘손오공’과의 본격적인 대 전투 신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여기에 중국과 할리우드, 국내 스태프가 의기투합해 완성되었다는 특수 효과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라는 장르에서만 볼 수 있는 시각적 재미를 배가 시키고, 스펙타클 액션으로 관객들을 압도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은 천계와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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