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일본 도쿄 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일본회계사협회 모리 키미타가 회장(왼쪽)과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일본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일본공인회계사회와 제22차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991년 정례회의를 개최한 이래 20년 이상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 연례회의에서는 회계·감사제도 현황 등 양국의 회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성원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아시아태평양 회계사 대회(CAPA) 2015 컨퍼런스'에 일본 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국제회계사연맹(IFAC) 및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 국제기구의 활동에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