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유래된 말이다.
중세 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목을 맸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버킷 리스트가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된 데는 지난 2007년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다.
이에 네티즌들은 "버킷 리스트란, 나도 작성해볼까?", "버킷 리스트란, 재미있겠네", "버킷 리스트란, 한 번쯤 해볼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