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용덕한(33) 선수는 경험이 많고 수비와 투수리드가 좋은 포수로 kt의 안방을 책임질 예정이다”라며 용덕한의 영입 소식을 공식화했다.
2004년 2차 8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에 데뷔한 용덕한은 2009년 팀 주전 포수로 활약하는 등 2011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뛰었다. 이후 2012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용덕한은 강민호의 백업 포수 역할을 맡았지만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에 용덕한까지 대박이네”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이랑 용덕한까지 영입하다니”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용덕한 영입은 꿀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