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7일 '달콤한 비밀'에서는 그 비밀이 한 겹씩 벗겨지고 있다.
한아름(신소율)은 갑작스런 필립(양진우)의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바쁜 일에 전념한다.
천성운은 많은 일로 야근까지 하며 고생하는 한아름(신소율)을 걱정하며 그녀에게 필요한 P.T자료를 만든 후 아름의 책상 위에 살짝 놓고 사라진다.
그들은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그 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
천성운을 사랑하는 고윤이(이민지)는 가까이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벌써부터 그것을 느끼는데.
한편, 아름을 찾아 한국까지 온 티파니의 아빠인 필립(양진우)은 우연히 길에서 아름을 발견하고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지금부터 이들의 사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출발선이지만, 한아름과 천성운은 이미 '사랑의 중간 단계'에 도착해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