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지역 거점의 교육기부센터 운영으로 교육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교육기부 참여 인적·물적 자원 발굴, 교육기부 기관 컨설팅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민관식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자원 발굴,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며, “나눔으로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하고 새로운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4년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 기관에 뽑혀 지난 7월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충청·강원권역에 확산하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기부 자원 발굴과 활용에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