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김장배추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배추를 1004포기 담갔다는데 의미를 뒀다.
천사 김장배추는 정성스레 포장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가정 4백 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날 김장배추 나눔 축제에는 어린이집원장과 학부모, 경로당회장단,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해 우정을 다지는 자리도 됐다.
특히 병원직원도 18명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직원들은 한 의료기관(평촌우리병원) 관계자들로 이 의료기관은 당초 안양2동에서 개원해 지난 2013년 3월 비산3동으로 이전했다.
한편 김 동장은 “김장 속을 버무리듯 온정과 미덕이 어우러진 축제분위기속 김장나눔 행사가 됐다”며, “변함없는 사랑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