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인터넷소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1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공공기관 중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와 소통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소통에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뽑힌 것이다. 전체 종합대상은 현대자동차․도미노피자, 기업 인터넷소통부문 종합대상은 제일모직, 한국GM이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소셜프로모션 및 소통마케팅효과 등을 평가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 주관측은 부산시는 지역적 특수성이라는 한계를 공감과 재미를 곁들인 스토리텔링으로 SNS의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부산소셜희망나눔가게’, ‘소통3.0 Day’ 등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내 나눔실천 및 소통제고 사례를 쏟아내면서 명실상부 공공기관 SNS의 선도적 지위를 굳건히 다졌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블로그(blog.busan.go.kr),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toktokbusan), 영어판 페이스북(facebook.com/DynamicBusan), 유튜브(youtube.com/dynamicbusan), 웨이보(weibo.com/dynamicbusan), 야후재팬블로그(blogs.yahoo.co.jp/dynamicbusan_jp), 유쿠(i.youku.com/DynamicBusan),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부산시 SNS 앱 ‘톡톡부산밴드 앱’ 등 총 12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부산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부산시가 운영하는 SNS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트렌드와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해 SNS를 더욱 체계적으로 활용, 시민소통과 지역발전 제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