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알려진 가운데 식욕억제호르몬 렙틴이 화제다.
식욕억제호르몬으로 알려진 렙틴은 지방조직에서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을 말한다.
렙틴은 이 외에도 면역기능 조절, 당지질대사의 조절작용 등 다양한 호르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렙틴 분비에 장애가 있는 쥐는 극도의 비만 상태가 되고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먹을수록 식욕을 더 촉진하는 음식 6가지를 발표했다. 술, 크림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빵, 인공 감미료 등은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 술은 3잔만 마셔도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에 의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렙틴이 중요한 호르몬이군요","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을 줄여야겠네요","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을 비싼 안주하고 파는 이유를 알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