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녹음 환경 스트레스,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14-1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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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사진 제공=산타뮤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밴드 버즈(김예준, 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가 8년 전 해체한 이유를 밝혔다.

버즈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버즈는 “음악을 하면서 권위적인 제도에 갇힌 채 살았다. 다섯 명 모두 악기를 다루고 곡을 쓰는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그때는 입대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녹음 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계적으로 일을 해오면서 멤버 한두 명씩 개인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나이가 먹고 돌이켜보니 좋은 기회가 되면 다시 뭉치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다”며 “민경훈이 전역하고 급물살을 타 다시 뭉치게 됐다”고 버즈의 컴백 계기를 설명했다.

26일 자정 공개된 정규 4집 ‘메모리즈(Memorize)’에는 더블타이틀곡 ‘나무’와 ‘안녕’을 비롯해 ‘굿데이(GOOD DAY)’ ‘그림자’ ‘스타(STAR)’ 등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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