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는 자사 보유 콘텐츠의 저작권보호를 위해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DRM 보안적합성 검사 ‘유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저작권보호기술이 검증된 서비스 사업자에 한해 자사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언어세상이 이번에 마크애니 DRM을 통해 유테스트 검사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언어세상은 약 4만 종 이상의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 DRM 기술이 이번 랜덤하우스의 유테스트 통과를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언어세상의 랜덤하우스 국내 콘텐츠 공급을 통해 국내 전자책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