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소래산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 간부와의 『협력하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2014년 노사간부 동반산행』을 통해 노사화합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노조측에서 박홍철 인천광역시 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우균 인천광역시 선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종영 인천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조직부장이 참석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측에서는 전상주 본부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노사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전상주 본부장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노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지금 빠른 사회적 변화 기조와 시민의 요구사항 증가에 대비해 공무원 조직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며, “노사가 함께하는 행사를 계기로 서로 이해하는 입장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으로부터 근무조건의 개선과 복지증진으로 최고의 행복 에너지를 창출해 상수도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으로 사회에 공헌을 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개인의 발전에도 매진해 상수도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노조대표 관계자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노사화합 행사를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미추홀참물 신뢰도 제고, 경영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등 상수도행정 발전에 노사 쌍방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