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이승철이 'MAMA'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승철은 25일 서울 무교동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3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서 홍콩어린이합창단 50여명과 함께 '그날에' 영어버전을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승철은 "현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 중"이라며 "우리가 하나 되는 화합의 노래이기 때문에 어느 캠페인과도 어울린다. 음악을 기본으로 한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자신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슈퍼스타K6'에서 심사위원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승철은 전국투어로 바쁜 나날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0월25일 전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승철 콘서트 '울트라캡쏭' 투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