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업무평가 '우수기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다.

시는 그동안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색사업을 펼쳐왔다. 매년 2개월에 1회씩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제도 이용안내 순회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질병 등 복합 문제를 가진 수급자를 위해 개별 방문을 실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과 함께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희망무지개캠프를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시책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강두식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추진해 수급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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