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농협이 지난 19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1억 원의 성금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선도해 온 경북농협은 이로써 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을 기부한 첫 번째 도내 기업으로 등록됐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농협의 이번 캠페인 첫 번째 성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추운겨울을 맞게 되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정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도내 기업 및 단체의 나눔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성금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이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도내 저소득‧다문화가정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농협봉사회’, ‘새싹회’ 등 봉사회를 운영, 장애인시설 무료급식봉사 등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을 기다린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모금계좌(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로 이체하거나,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직접 기탁할 수 있다. 또한 방송사 모금, ARS 모금(060-700-0060, 한 통화 2000원)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