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포털, 국민 문화융성-체감 공간으로 새 단장

2014-1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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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재)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는 온라인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국민이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으며, 이번에 1차로 문화공감서비스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20일 공개했다.

◆대국민 문화공감서비스 및 문화접근성 향상

문화포털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문화정보를 올해 말까지, 현재 80개 기관 2300만 건에서 137개 기관 총 6,400만 건으로 확대하여 서비스한다. 공연․전시, 행사․교육, 문화공간, 소식 등에 축적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했으며, 각 정보 관련 키워드 입력, 관련 정보 링크 등을 통해 정보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했다.

 문화정책/행사의 수요자인 국민들과, 공급자인 공연 창작자·문화 예술인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융성 체감 공간’으로서 △공연/전시, △축제, △문화공감콘텐츠, △문화동영상, △공연시설 등의 메뉴를 확대, 강화했다.

문화포털의 이번 1차 공개는 다양한 문화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문화접근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관검색어, 인기검색어 등, 검색선택사항(옵션)을 제공함에 따라 통합검색기능이 강화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색이 가능해졌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포털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

새 단장을 기념하여 ‘문화융성 퀴즈이벤트’를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릴레이티켓’, ‘문화공감콘텐츠’, ‘문화영상’, ‘전통문양’ 등에 대한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국내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와 업무협약 추진

아울러 문화포털을 운영하는 (재)한국문화정보센터와 문화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는 11월 중에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페베네가 보유한 전국 900여 개의 매장을, 문화포털이 제공하는 최신 문화정보와 영상을 시청하는 문화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문화포털은 ‘문화생활의 즐겨찾기’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온라인 문화공간으로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포털 1차 개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유산, 관광, 체육 등의 문화정보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2015년 1월로 예정되어 있는 2차 개편을 통해서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포털 플랫폼에서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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