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은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와 아라비아 사막을 누비던 유목민들이 쉽고 간단하게 육류를 요리해 먹던 것이 발전한 것이다. 이 케밥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터키 국민음식)로, 중국·프랑스 음식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손꼽힌다.
도네르 케밥은 고기를 돌려가며 굽는다는 의미로 긴 쇠꼬챙이에 납작하게 눌려 만든 원형 모양의 고기 반죽을 층층이 끼운 뒤 숯불에서 돌려가며 굽는다. 잘 구워진 고기와 함께 양파와 당근, 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를 피데(터키 빵)에 싸서 먹는다.
시시 케밥은 터키말로 '꼬챙이'를 의미하며 가장 대중적인 케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고기와 파프리카, 양배추 등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 구워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케밥의 종류, 정말 다양하네", "케밥의 종류, 먹어보고 싶다", "케밥의 종류, 맛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