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경희궁 자이’ 분양을 앞둔 GS건설이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통해 단지를 알리는 이색홍보에 나섰다.
GS건설은 이달 12~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강남, 여의도, 광화문, 시청 등에서 중전, 포도대장, 무사 등이 거리를 걸으며 경희궁 자이를 홍보하는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승완 경희궁 자이 분양소장은 “도심 속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등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전통의상 행렬 행사를 기획했다”며 “외국인은 물론 일반 행인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 큰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 규모로 총 4개 블록에 아파트 2415가구(전용 33~138㎡), 오피스텔 118실(계약 69~107㎡)로 구성된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블록 임대 496가구(전용 33~45㎡)를 제외한 2~4블록 1085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8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시교육청 앞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