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0)이 세계 랭킹 49위에 올랐다.
크리스티나 김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29를 받아 49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1주전 대비 27계단 오른 것이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근 4주째, 통산 64주동안 랭킹 1위를 지켰다. 64주는 오초아, 청야니(대만)에 이어 역대 셋째로 긴 1위 재위기간이다. 김효주(롯데)는 10위로 1계단 밀려났다.
JLPGA투어에서 통산 세번째 상금왕 등극이 유력한 안선주(요넥스)는 랭킹 15위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27위, 배상문(캘러웨이)은 79위, 최경주(SK텔레콤)는 10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