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가 17일 처음 연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개장 첫날 -0.21% 수익률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스피나 코스피200을 모두 밑도는 수치다. 총 10개 ETN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4개에 그쳤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K200 USD 선물 바이셀 ETN' 및 현대증권 '에이블 코스피200 선물 플러스 ETN', '에이블 퀀트 비중조절 ETN', 한국투자증권 '트루 코스피 선물매수 콜매도 ETN'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우리투자증권 '옥토 빅 볼 ETN' 및 신한금융투자 '신한 USD K200 선물 바이셀 ETN', 대우증권 '로우 볼 ETN' 등은 내렸다. 관련기사17일 문 여는 ETN시장 커진 기대에 우려도현대증권, ‘ETN시장 오픈기념 이벤트’ 실시 거래소 관계자는 "박스권 장세와 원화 강세 상황이 반영된 ETN 종목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며 "상품에 대한 인지도나 이해가 높아질수록 거래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량 #수익률 #한국거래소 #ETN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